365일 연중무휴 고객센터 1600-6093 상담시간 09:00 ~ 18:00 | 점심시간 12:00 ~ 13:00
현재 사용중이신 디바이스에서는 비밀번호 저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.
만 14세 이상입니다. (필수)
이용약관 동의 (필수)
개인정보 수집 이용 조회 동의 (필수)
전체 동의합니다.
파일썬만의 특급 혜택!
하트 포인트 최대
13%
추가 지급
기간 한정 이벤트로 종료 전 혜택받아 가세요~
“이 양반은 대역 죄인이니 너무 잘해줄 생각들 말어” 순조 1년, 신유박해로 세상의 끝 흑산도로 유배된 ‘정약전’. 호기심 많은 '정약전'은 그 곳에서 바다 생물에 매료되어 책을 쓰기로 한다. 이에 바다를 훤히 알고 있는 청년 어부 ‘창대’에게 도움을 구하지만 ‘창대’는 죄인을 도울 수 없다며 단칼에 거절한다. “내가 아는 지식과 너의 물고기 지식을 바꾸자" ‘창대’가 혼자 글 공부를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‘정약전’은 서로의 지식을 거래하자고 제안하고 거래라는 말에 ‘창대’는 못 이기는 척 받아들인다. 둘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점차 서로의 스승이자 벗이 되어 간다. "너 공부해서 출세하고 싶지?" 그러던 중 '창대'가 출세하기 위해 공부에 매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'정약전'은 크게 실망한다. ‘창대’ 역시 '정약전'과는 길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'정약전'의 곁을 떠나 세상 밖으로 나가고자 결심하는데...